【청도】청도군이 지난 13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지역연대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로, 청도군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배부하고 성범죄에 취약한 3가정을 선정해 블랙박스를 설치했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지역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준 지역연대 참여 기관 및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 기관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