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칠곡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칠곡문화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

서문환 부군수, 이재호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과 문화회원, 수료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문화학교 14개반 각 반 반장에게 253명 수료생을 대표해 수료증이 수여됐다. 9개월간의 과정을 빠짐없이 개근한 5명의 교육생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으며, 수강생 상호간의 화합과 문화학교 운영발전에 기여한 교육생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수상 이후에는 댄스스포츠, 대학경장 성독, 가야금 병창, 한국무용, 풍물반의 삼도사물놀이 등의 발표회가 이어졌다.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은 “교육생들의 빛나는 기량을 지도해주신 강사님들의 노고와 문화원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